중국의 판링과 파라과이의 라리사 리켈메ⓒ 판링 웨이보, 리켈메 페이스북
▲판링 리켈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응원녀'로 불린 파라과이의 라리사 리켈메에 도전장을 내민 '중국 G컵녀'가 등장했다.
'중국 G컵녀' 모델 겸 방송인 판링은 지난 5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 직전 자신의 웨이보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판링은 독일의 유니폼을 리폼해 가슴을 드러내며 우월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판링은 가슴 사이로 휴대전화를 꽂아 넣어 시선을 모았다.
이 사진은 중국의 한 연예매체가 브라질월드컵을 응원하고 있는 그녀의 사진을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 응원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라리사 리켈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라리사 리켈메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파라과이 국기를 리폼한 의상을 입고 휴대전화를 가슴에 꽂은 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전 세계 축구 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딩시 라리사 리켈메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파라과이가 4강 또는 우승을 하면 알몸 세리머니를 보여주겠다"고 밝혀 전 세계 남성 축구 팬들이 파라과이를 응원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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