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과 임시완이 서로 경고를 하며 대립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트라이앵글'은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보다(9.0%)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윤양하(임시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달은 자신을 처단하려고 온 조직보스 한명재(조상구)를 잡는 데 성공하며 고복태(김병옥)까지 벼랑 끝으로 몰았다.
허영달은 형 장동수(이범수)에게 이제 윤회장(김병기)만 남았다면서 아버지 장정국을 죽인 원수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이에 장동수는 윤회장이 입양한 윤양하가 셋째 장동우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윤양하가 장동우임을 알고 윤회장을 무너뜨리는 일이 오히려 윤양하를 위태롭게 하는 건 아닐지 고심을 하고 있었기 때문.
허영달은 장동수가 장동우를 찾았다는 말에 기대에 부풀었다가 장동우가 윤양하라는 얘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 마지막 회는 12.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KBS '트로트의 연인'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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