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서유정, 김옥빈에 "넌 이희준 좋아한다"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유나의 거리' 서유정이 김옥빈에게 이희준을 좋아하느냐며 의심했다.

8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에서는 김미선(서유정 분)이 강유나(김옥빈)에게 김창만(이희준)을 좋아하느냐고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미선은 화장실에 간 강유나가 화장지를 찾자 김창만의 방으로 가 화장지를 빌려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창만은 "통으론 없고 쓸 만큼 감아서 드리겠다"며 화장지를 건넸다.

김미선에게서 화장지를 받은 강유나는 "어디서 난 거냐"라고 물었다. 김미선은 "창만씨 방에서 가져왔다"며 "네가 일 끝났는데 화장지가 없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유나는 "내가 언니 때문에 못 산다"라고 며 화를 냈다.

그러자 김미선은 "너 창만이한테 이쁜 모습만 보이고 싶지? 넌 창만이를 좋아하고 있다"라며 의심했다.

그는 아니라고 부정하는 강유나에게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면 아닌 게 되는 거니"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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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