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태풍 경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위성사진 공개

▲ 제8호 태풍 너구리 경로 관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너구리 태풍 경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 레이드 와이즈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8호 너구리 태풍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고도 약 400㎞ 상공의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너구리 태풍의 거대한 소용돌이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제8호 태풍 너구리의 경로는 일본 내륙을 향하고 있다. 8일 오후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너구리가 아열대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진하다 일본 큐슈 서쪽 해안으로 상륙한 뒤 일본 내륙을 따라 동북동진 하면서 빠르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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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