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 아우라미디어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5개월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닥터 이방인'의 마지막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8일 20회 방송을 앞두고 마지막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배우들은 지난 2월부터 쉴 틈 없이 달려온 촬영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속에는 모두가 마지막 촬영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촬영장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첫 촬영 그날처럼 시청자들에게 좋은 영상을 선물하겠다는 일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배우들은 스태프들과 스스럼 없이 지내는 모습으로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진혁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강소라는 입술을 쭉 내밀고 애교 가득 담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진세연도 진혁 감독과 함께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돈독한 사이를 알 수 있게 한다.
특히 이종석은 스태프와 어깨 동무를 하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고, 함께 촬영을 해 온 조연 배우들에게 수고의 말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박해진은 아쉬움이 가득 담긴 표정과 눈빛으로 그가 얼마나 드라마에 열정을 다 했는지에 대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종회를 남겨놓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온 열정을 끌어올려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면서 "그 동안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 마지막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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