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의 장위안이 자신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의 독립'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장위안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어느 날 홍합 전문점을 찾았고, 주인 아저씨가 '중국 사람 멋지다. 내일부터 출근해라'라며 선뜻 받아주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잘생겨서 일을 구한 줄 알았는데. 나홀로 주방에서 홍합을 까는 일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장위안의 두 번째 아르바이트는 홍석천의 레스토랑 서빙이었다. 성시경은 "서빙은 외모 보는데?"라고 물었고, 장위안은 "그러니까 제가"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야유를 이끌어냈다.
장위안은 "홍석천이 내가 한국말을 못 해도 뽑았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세상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라고 했다. 유세윤은 "언젠가는 갚아줘야 됩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은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이 한국에 살고 있는 다국적 젊은이 11명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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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