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성시경이 MC를 맡은 JTBC '비정상회담'에서 입담을 뽐냈다.
성시경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함께 MC를 맡은 유세윤, 전현무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주제를 정리하며 프로그램의 진행을 이끌었다.
'비정상회담'은 가수 성시경,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과 한국인보다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청년들의 독립, 필수인가 선택인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두고 토론을 펼쳤다. 성시경은 외국인 패널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재치 있는 유머구사는 물론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루어지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성시경은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더 잘 구사하는 미국의 타일러 러쉬와 전현무 사이에서 펼쳐진 사자성어 대결에 함께 가담해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성시경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11명의 외국인 패널들의 쏟아지는 이야기들 속에서도 능수능란하게 방송 분위기를 매끄럽게 정리하는 등 노련미를 선보이며 MC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성시경은 JTBC '비정상회담'과 JTBC '마녀사냥' MC로 활약 중이며, SBS '도시의 법칙' 내레이션에서 감미로운 보이스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