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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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첫 촬영 스틸…문정희, 미모의 열혈맘 변신

기사입력 2014.07.08 09:04

'마마' 문정희가 열혈맘으로 변신했다
'마마' 문정희가 열혈맘으로 변신했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문정희가 ‘열혈 강남엄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8일 MBC 새 주말특드라마 ‘마마’(가제) 측은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문정희는 살림부터 남편 내조에 영재 딸 교육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부촌이자 교육 일번지인 지교동에서 여신이라 불리는 서지은 역을 맡았다. 남편 태주(정준호 분)의 옛 여자인 승희(송윤아)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우정을 선보인다.

사진에는 앞치마를 두른 채 환한 미소로 음식을 나누어 주며 무료 급식 행사를 하고 있는 문정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딸 보나(조민아)의 학교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같은 ‘아사모’(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회원인 도희(전수경), 효정(정수영)과 함께 봉사 중이다.

종로의 한 공원에서 이뤄진 이 날 촬영은 비가 내린 뒤 시작된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다. 무거운 공기와 뜨거운 햇빛으로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든 상황에서 문정희는 전수경, 정수영에게 농담을 건네거나 함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가도 감독의 슛이 떨어지자 지친 기색 없이‘서지은 역에 몰입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더운 야외 촬영에도 문정희를 비롯하여 배우들이 즐겁게 촬영한 덕분에 장면을 잘 담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송윤아-정준호-홍종현 등이 출연하는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호텔킹’ 후속으로 8월 초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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