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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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장 '트라이앵글', 시청률 소폭 상승…동시간대 2위

기사입력 2014.07.08 07:19 / 기사수정 2014.07.08 07:47

박지윤 기자
김전무를 만나고 돌아가던 장동수는 윤양하와 격렬하게 대립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괴로움에 절규했다. ⓒMBC 방송화면 캡쳐
김전무를 만나고 돌아가던 장동수는 윤양하와 격렬하게 대립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괴로움에 절규했다. ⓒMBC 방송화면 캡쳐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이 연장 방영 결정에 힘입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트라이앵글'은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8.9%)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가 윤양하(임시완)가 동생 장동우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동수는 어린 시절 헤어진 장동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윤회장(김병기)의 측근 김전무가 아버지 장정국과 죽마고우였던 사실을 알게 됐다.

김전무는 장정국과 친밀한 사이였음을 인정하며 윤회장이 입양한 윤양하에 대해서 털어놨다. 과거 장정국을 죽인 윤회장이 속죄할 수 있도록 장동우를 윤양하로 입양시켰던 것이다.

그 시각 허영달(김재중)은 윤양하가 동생인 줄도 모르고 윤양하에게 당한 일을 그대로 되갚아주고자 일을 꾸미고 있었다. 허영달은 윤양하가 성유진(지연)을 이용한 수법을 똑같이 써서 윤양하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허영달과 윤양하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게 되면서 위태로워진 삼형제가 다시 친형제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은 10.9%, KBS '트로트의 연인'은 3.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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