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오정희가 어린시절 사진 1장을 유심히 바라봤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김재중과 백진희가 어릴 적부터 인연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9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오정희(백진희)의 어린 시절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신혜(오연수)는 윤양하(임시완)가 장동수(이범수)의 동생 장동우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오정희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갔다. 과거 장동수의 아버지 장정국이 노조위원장을 하던 시절 오정희의 아버지가 노조집행부로 두 사람이 함께 했기 때문.
오정희의 할머니(김지영)는 장정국 아들에 대해 묻는 황신혜에게 아들은 이미 죽었다면서 당시 사진 1장을 보여줬다. 사진 속에는 장동수의 아버지와 오정희의 아버지가 밝게 웃고 있었다.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도 있었는데 그게 바로 허영달과 오정희였다.
집에 돌아온 오정희는 할머니가 황신혜가 왔다간 사실을 전하며 장동철과 찍은 사진이라고 사진 1장을 보여주자 유심히 바라봤다. 오정희는 아직 장동철이 허영달인 지 모르지만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사진을 계속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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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