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이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 YTN 방송 화면
▲ 2016년 건강보험 적자 전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6년에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를 기록하면서 3년 째 보험료 인상률은 1%대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약속한 보장범위를 계속 늘린다면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건강보험공단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쌓아둔 준비금은 10조7천억 원이지만 2016년에는 1조4천7백억 수준의 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공단 측은 이에 4년간 준비금을 써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 할 방침이지만 이렇게 할 경우 2018년에는 5조8천억 정도가 되고 준비금 적립률도 크게 떨어져 고민에 빠졌다.
2019년 준비금이 5%대로 떨어진 이후의 대책은 없는 상태라 정부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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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