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TV조선 뉴스 캡처
▲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 공제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7일 기획재정부는 "연소득의 4분의 1이상을 신용카드로 썼을 때 초과액의 15%를 소득에서 제외해 세금을 감면하는 현행 방식에서 공제율을 10%로 줄이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정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 2016년 초에 연말정산하는 2015년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하지만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방안은 지난해에도 반대에 무산된 바 있어 실제 실행까지는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