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준, 연극 '꽃미남탕' 주인공 발탁…김정헌과 더블캐스팅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강서준이 김정헌과 함께 연극 '꽃미남탕'에 캐스팅돼 무대 연기에 도전한다.

7일 D&S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방송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강서준과 김정헌이 오는 11일부터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공연되는 '꽃미남탕'의 주인공 만용에 더블캐스팅 돼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연극 '꽃미남탕'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아버지 인생의 전부였던 작은 목욕탕과 덤으로 아버지의 빚까지 유산으로 받게 되는 이야기이다. 극 중 만용은 빚 청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꽃미남탕'을 운영하게 되고 각자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꽃미남탕'에 모여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 우정, 꿈, 가족의 의미을 재해석했다,

강서준은 SBS공채 탤런트 11기 출신으로 SBS '열애', '맛있는 인생', '무사 백동수', Tvn '미친 사랑'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김정헌은 2006년 케이블채널 Mnet 'I AM A MODEL MEN'에서 2위로 입상했으며 MBC '남자를 믿었네'와 최근 종영한 KBS '골든크로스' 등에서 열연했다.

한편 연극 '꽃미남탕'은 7월11일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4일까지 총 50회에 걸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