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성과 이광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지성 이광수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지성과 이광수가 비밀 미션에 성공하며 최종 우승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성, 주지훈, 파비앙, 샘 오취리, 윤보미, 손나은, 백성현, 허경환, 차유람이 함께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는 원데이 투어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런닝맨'에서 한 팀을 이룬 지성과 이광수는 다른 멤버들이 모르게 비밀 미션을 하게 됐다. 바로 이광수의 복수. 그 동안 다른 멤버들에게 쌓인 게 많았던 이광수는 복수를 결심했고 그 복수를 지성이 대신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비밀 미션은 멤버들의 이름표를 떼고 다시 붙여주는 것이었다. 미션인 것을 눈치 채지 못하게 이름표를 떼야 하는 두 사람은 초반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며 손쉽게 출발했다.
13명 멤버의 이름표를 뗀 두 사람은 파비앙의 이름표만을 남겨 놓고 있었다. 최종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성과 이광수는 차키를 찾는 척 하며 파비앙에게 접근, 마지막으로 파비앙의 이름표를 떼었다.
갑자기 이름표를 떼자 파비앙은 당황했고 지성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파비앙을 안심 시켰다.
'런닝맨'의 최종 미션을 성공한 지성과 이광수는 다른 팀원들의 우승 상금까지 모두 가지게 되었다. 다른 팀원들은 의아해하다 그제서야 두 사람의 비밀 미션을 알게 됐다.
다른 멤버들은 "대박"을 외치며 놀라워했고 개리는 "이런 거 말해줘야 알 지 아니면 모른다"며 울분을 터뜨렸고 지성과 이광수는 비밀 미션을 성공 시키며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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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