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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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니치이코 오픈 우승…日 진출 이후 첫 승

기사입력 2014.07.06 16:34

조영준 기자
정연주가 2012년 메트라이프 한국경제오픈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정연주가 2012년 메트라이프 한국경제오픈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정연주(22, CJ오쇼핑)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이코 레이디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정연주는 6일 일본 도야마의 야쓰오 골프장(파72·6천4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정연주는 요코미네 사쿠라(일본)를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정연주는 그 해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해까지 KLPGA에서 활약한 그는 올해부터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J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그는 우승상금 1천80만엔(약 1억원)을 거머쥐었다.

정연주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투어에서 7승을 합작했다. 안선주는 홀로 3승을 거뒀고 신지애와 이보미 이에스더 그리고 정연주가 각각 1승을 기록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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