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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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측 "장혁·장나라, 떡방아신 부끄러워도 최선 다해"

기사입력 2014.07.06 09:58 / 기사수정 2014.07.06 09:58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떡방아신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떡방아신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제작진이 '떡방아'신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장혁과 장나라의 떡방아 장면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회에서는 허세 가득한 재벌남 이건(장혁 분)과 소심 평범녀 김미영(장나라)의 문제의 하룻밤을 은유한 떡방아 신이 전파를 탔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 제작진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나눴다. 촬영하는 동안에는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아 재 촬영이 반복적으로 이어졌다.

비하인드 스틸 속 장혁과 장나라는 시종일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다. 양손으로 가지런히 절구공이를 감싸 쥔 채 반달 눈 웃음을 짓는 장혁과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반쯤 쓰러진 장나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장혁과 장나라는 정신 없이 웃다가도 카메라만 돌면 다시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를 펼쳤고 이런 두 사람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입을 막고 촬영을 지켜봐야 했다.

‘운널사’ 제작진은 “장혁과 장나라는 '떡방아 장면'에서 부끄러웠을 텐데도 제작진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최대한 외설적이지 않고, 로맨틱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리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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