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요금 인상이 다음 달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뉴스와이 방송화면
▲ 신분당선 요금 인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분당선 요금이 다음 달 2일부터 인상된다.
4일 주식회사 신분당선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 달 2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신분당선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신분당선 요금 인상은 교통카드 이용 기준으로 일반 요금 1750원에서 1950원으로 오른다. 또 청소년은 1,280원에서 1,440원으로, 어린이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기본운임이 조정된다.
신분당선 측은 개통 당시 적정 운임보다 싸게 개통한 데 따른 손실과 개통 이후 물가 상승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앞서 2011년 일반 기준 1,600원으로 시작한 신분당선 요금은 지난 2012년 2월과 8월 두 차례 인상된 바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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