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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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PD교체 사태? 연기에 지장 없었다"

기사입력 2014.07.04 13:34

호텔킹 이동욱 ⓒ MBC
호텔킹 이동욱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동욱과 최병길 PD가 '호텔킹' PD교체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동욱은 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기자간담회에서 "감독님이 바뀐 부분은 (배우가)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동욱은 "최병길 PD가 기존의 연기 톤을 맞춰주는 데 중점을 뒀다. 우리보다는 감독님이 더 고민하셨을 것"이라며 "연기할 때는 특별히 지장을 받거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워낙 모네와 재완 캐릭터가 확실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감독 교체로) 어떤 영향을 받거나 나쁘게 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병길 PD는 "다행히 드라마가 자리를 잡은 상태여서 배우들을 믿고 갔다. 무엇을 더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 가고 있는 틀을 잘 갈 수 있게, 내가 들어왔는지 모르게 마무리를 잘 하자는 마음이다. 기존의 톤을 유지하는 것으로 노력했다. 스케줄이 워낙 바빠져 조율하고 맞춰 가는데 중점 두고 있다. 지금까지 문제 없이 잘 가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동욱은 "최병길 PD와 장준호 PD 두 분 다 배우들에게 여지를 많이 준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봐주신다.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호텔킹’은 재완(이동욱 분)이 중구(이덕화)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호텔에 퍼지고 모네(이다해)가 재완과의 공개연애를 선언하는 등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5일 오후 10시 25회 방송을 앞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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