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조선총잡이'는 8.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0%)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총잡이로 재탄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윤강은 죽임을 당한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이 대역죄인으로 몰리면서 참형 위기에 처했다.
박윤강은 정수인(남상미)과 김호경(한주완)의 도움으로 배를 타고 일단 도성을 떠나기로 했다. 하지만 배를 탄 후 박진한을 죽인 최원신(유오성)의 총에 맞아 물속으로 떨어지며 생사가 불분명해지게 됐다.
다행히 배를 타고 일본으로 향하던 김옥균(윤희석)이 물에 빠진 박윤강을 건져 올렸다. 김옥균은 박윤강을 쳐다보더니 "마음에 드는 데서 깨어나라. 내가 건졌으니 당분간은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박윤강이 김옥균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며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박윤강은 제물포항으로 들어 오면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거침없이 총을 쐈다. 과거 칼을 들고 싸우던 박윤강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8%,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7.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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