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강용석이 이소연 박사의 먹튀 논란을 언급했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강용석 변호사가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먹튀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이소연의 260억 먹튀 논란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강용석은 "(이소연이) 돈도 많이 벌 것 같다 'CF를 많이 찍겠다'라고 말해 구설수에 오른 적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주인으로서 국가에 봉사하려고 그런 사명감을 갖고 응모한 게 아니다. 애초에 잘못 뽑은 거다. 뽑을 때 군인을 뽑든지 항우연 연구원을 뽑았어야 한다"라며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다. 항우연에서 활용을 해야 한다. (이소연이 외국으로 가버리면) 국가에서 키워놓은 게 무슨 의미가 생기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최근 이소연 씨가 오는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한다고 알려져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이소연 씨는 3만 6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260억원의 국비가 투입된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에서 우주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2006년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탑승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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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