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윤희석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총잡이로 재탄생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4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총잡이로 재탄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선총잡이' 박윤강은 죽임을 당한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이 대역죄인으로 몰리면서 참형 위기에 처했다.
박윤강은 정수인(남상미)과 김호경(한주완)의 도움으로 배를 타고 일단 도성을 떠나기로 했다. 하지만 배를 탄 후 박진한을 죽인 최원신(유오성)의 총에 맞아 물속으로 떨어지며 생사가 불분명해지게 됐다.
김호경과 함께 말을 타고 가던 정수인은 박윤강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며 당장 구하러가겠다고 나섰다. 김호경은 정수인까지 위험해질까 정수인을 말렸다.
다행히 배를 타고 일본으로 향하던 김옥균(윤희석)이 물에 빠진 박윤강을 건져 올렸다. 김옥균은 박윤강을 쳐다보더니 "마음에 드는 데서 깨어나라. 내가 건졌으니 당분간은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박윤강이 김옥균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며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박윤강은 제물포항으로 들어 오면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거침없이 총을 쐈다. 과거 칼을 들고 싸우던 박윤강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완벽하게 총잡이로 재탄생한 박윤강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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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