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왕지원이 연인 장혁과 발레리나로서의 꿈을 두고 갈등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이 장혁의 청혼 계획을 모른 채 고민에 빠졌다.
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2회에서는 강세라(왕지원 분)가 수석발레리나 제안을 받고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세라는 이건(장혁)을 만나기 위해 마카오로 출국하던 중 발레단 측의 연락을 받았다. 발레단에서는 강세라에게 수석발레리나로 오데뜨 역을 맡기겠다고 제안했다.
강세라는 오랜 연인 이건을 떠올리며 그가 "나 너 눈 빠지게 기다리느라고 얼굴에 주름 밖에 없어. 나 이제 너 아무 데도, 절대로 보내지 않을 거야"라고 했던 말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건은 영문을 모른 채 마카오에서 강세라를 기다리며 프러포즈를 준비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2008년에 대만에서 방영돼 대만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명중주정아애니'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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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