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채림-가오쯔치 프러포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결혼을 앞둔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함께 출연한 드라마의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있었던 채림과 가오쯔치 커플의 공개 프러포즈 현장과 두 사람의 과거 드라마 출연 모습을 소개했다.
이날 가오쯔치는 신승훈의 'I believe'를 한국어로 부르며 채림에게 다가갔고, 이어 장미꽃다발을 건넨 후 무릎을 꿇었다. 또 채림에게 청혼반지로 마음을 전한 뒤 키스를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李家大院)'의 방송화면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다정한 부부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가져 6~7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건넨 청혼반지는 옛날 나폴레옹이 왕비에게 선물한 왕관 모양의 반지로, 다이아몬드의 크기에 따라 최소 5천만 원에서 최대 수십억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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