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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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드레스 자태 '러브모드 본격화'

기사입력 2014.07.03 13:28 / 기사수정 2014.07.03 13:34

조재용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과 장나라가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3일 공개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스틸컷에서 장나라는 뱅뱅이 안경과 알록달록 의상을 벗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기존과 180도 달라진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혁은 깔끔하게 빗어 넘긴 올백 머리와 자줏빛 보타이, 블랙 수트로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장혁은 층층이 쌓아 올린 칩을 앞에 두고 한쪽 입꼬리를 올리고 총기 어린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고 장나라는 지금껏 볼 수 없던 차도녀의 포스가 느껴진다.

이 모습은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극 중 이건(장혁 분)은 마카오로 함께 여행 온 회사 동료 민 변호사(김영훈)에게 버림받은 김미영(장나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살피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장나라가 평범녀 김미영의 모습을 벗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채 반전 매력을 뽐내는 장면이다. 장나라의 매력이 한껏 살아나면서 장혁과 함께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이는 두 사람의 완벽 앙상블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혁은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을 가지는 이건 역을 맡았다. 장혁은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장나라(김미영)와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이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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