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이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 발표를 축하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변영주 감독이 중국 배우 탕웨이와 결혼을 앞둔 김태용 감독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변영주 감독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로 호감을 넘어서서 마음에 춤기 시작했다는 말을 당사자로부터 들은 게 작년"이라며 "저도 오늘 아침 태용이의 문자로 결혼을 알게 되었어요. 동생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태용아 니가 바로 노팅힐"이라고 축하했다.
영화사 봄 측과 탕웨이의 매니지먼트사 관싱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올 가을께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으며,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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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