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 MBC
▲ 라디오스타 산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랩퍼 산이(San-E)가 '효자 랩퍼'로 등극했다.
산이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MC 윤종신은 "부모님께 성공하면 찾아뵙겠다고 하고 5년 동안 집을 안 갔냐"고 물었고, 산이는 "그때 봤던 책의 남자 주인공 대사에 빠져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은 부모님께서 계신 외국에 갈 비행기 티켓 값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산이는 부모님에게 눈물의 영상편지를 띄웠다. 이를 본 김구라는 "효자랩퍼다"라며 "진짜 한국 힙합계에서 큰 산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효자랩퍼' 산이의 탄생을 볼 수 있는 '털털한 남자들' 특집은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