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 소식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 김태용 감독, 탕웨이 결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태용 감독과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탕웨이에 대한 관심도 높다.
영화사 봄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을 알렸다.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으며,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는 1979년생으로 중앙희극학원을 수료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2004년 데뷔했으며, 영화 '색, 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전 세계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탕웨이는 최근 제21회 베이징대학생영화제 여우주연상, 제5회 중국 영화감독협회 올해의 여배우상 등을 받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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