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신소율과 김옥빈이 난투극을 벌였다. ⓒ JTBC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유나의 거리' 신소율이 철없는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1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에서 다영(신소율 분)은 창만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유나(김옥빈)을 질투해 시비를 걸던 끝에 난투극까지 벌이게 됐다.
다영은 늦은 시간 유나와 함께 귀가하는 창만을 목격하게 되고 다음날 아침 유나를 찾아가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말한다. 다영은 옥상에 올라온 유나에게 "똑바로 서보세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솔직해지며 창만 오빠를 향한 말을 늘어 놓는다.
유나는 "얘가 왜 이렇게 푼수를 떨어…"라고 하자 다영은 "푼수를 떠는게 아냐! 난 언니에게 경고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말다툼 끝에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다. 결국 숨어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만복(이문식)의 손에 의해 싸움은 마무리를 짓게 되지만 창만을 향한 다영과 유나의 사랑싸움은 본격화 된다.
신소율은 '유나의 거리'에서 어설픈 20대 배우 지망생으로 철없고 급한 성격의 한다영으로 완벽 변신해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신소율은 감초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화 9시50분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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