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7
경제

여름 적정 실내온도, 22~26℃ 사이…냉방병 조심

기사입력 2014.07.02 15:57 / 기사수정 2014.07.02 15:59

박지윤 기자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2~26도)를 유지하는 것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 MBC 방송화면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2~26도)를 유지하는 것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에어컨 가동으로 냉방병 환자가 늘어나며 여름 적정 실내온도가 중요시되고 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절전캠페인 시민단체 협의회는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여름철 국민절전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산업부와 시민단체 협의회는 'Thank You 26℃'라는 구호를 내걸고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시원한 옷차림, 문 열고 냉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등을 당부했다.

냉방병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에 맞춰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외 온도 차는 5~6℃ 이내로 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춘다.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하며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고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대부분 냉방환경을 개선하면 냉방병의 증상은 대부분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경우라면 각각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앞서 산업부는 올여름 에너지 수급상황을 안정적으로 전망하고 냉방기를 켠 상태에서 문 열고 영업하는 업소 단속 외에는 에너지 사용제한 규제를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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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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