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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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배우 진교은, '운널사' 장혁 장나라에 "많은 사랑 받길"

기사입력 2014.07.02 12:17 / 기사수정 2014.07.02 12:17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가 '우상본색'에 출연했다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가 '우상본색'에 출연했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대만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命中注定我愛你)' 여주인공이자 중화권 배우 진교은(陳喬恩)이 2일 첫방송 되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에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MBC에서 중화권 한류팬들을 위해 제작하는 '우상본색' 16회에는 ‘운널사’의 두 주인공 장혁, 장나라가 출연했다.

이미 중화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나라는 물론 2009년 절강위성의 ‘애상여주파’를 통해 중화권 시청자들과 만난바 있는 장혁은 기존과는 또 다른 색다르면서도 진솔한 모습을 드러냈다. 

대만판 원작 진교은의 영상메시지 역시 깜짝 공개로 두 배우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감동했다. 진교은은 영상을 통해, 평소 자기가 좋아하는 두 배우가 주연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고 밝히며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들을 묻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여름의 촬영이 힘들겠지만 연기자, 제작진 모두 힘내길 바란다”며 한국판의 시청률 대박을 기원했다. 기회가 있으면 본인 역시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진교은의 말에 장나라는 “진교은씨가 한국에 오면 반드시 모시러 가겠다”며 기뻐했다. 장혁은 대만 원판을 재미있게 봤다며 한국판에 큰 관심을 갖고 직접 메시지를 전해준 진교은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전했다. 

‘운널사’ 두 주인공의 출연에 영상메세지를 부탁한다는 '우상본색' 제작진의 요청에 진교은은 "본인에게 큰 의미있는 작품이며 한국판 역시 많은 사랑을 받길 원한다"며 상해와 대만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영상 촬영을 수락했다.

진교은과 장혁, 장나라의 영상을 통한 대화 전편은 5일 토요일 오전 중국의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쿠·투도우와 전세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15일 MBC 뮤직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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