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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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화려한 승마액션 비결은 '말과의 교감'

기사입력 2014.07.02 07:49 / 기사수정 2014.07.02 07:54

'조선총잡이'의 이준기가 화려한 승마액션의 비결을 공개했다.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조선총잡이'의 이준기가 화려한 승마액션의 비결을 공개했다.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조선총잡이'의 이준기가 화려한 승마액션의 비결을 공개했다.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남자 주인공 박윤강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션 스타답게 지난 1회에서도 저격수 종태(박재민 분)를 추격하며 명불허전의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이번주부터는 이준기의 승마 액션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높인다. 특히 그를 수식하는 '승마 스페셜리스트'는 그가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액션스타가 될 수 있었던 비법 중 하나였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준기는 대역 없이 승마 액션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말을 타고 촬영 장소를 이동할 정도로 최고 수준급의 승마 실력을 갖고 있다. 무술 전문 배우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 중간 항상 말과 함께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말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보듬고 다독인다"는 현장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이준기는 말을 잘 타는 비법으로 '교감'을 꼽았다. 극중 자신과 함께 하는 말의 이름이 삼월이와 잭슨이라고 소개한 이준기는 말과 처음 만나자마자 "안녕. 난 이준기라고 해.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했다.

현장에서 말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그는 "말과 많이 대화하고 수시로 쓰다듬어 준다. 말 타는 스킬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신뢰가 생겨야 한다"며 말과의 교감을 강조했다.

이어 이준기는 "나는 액션에 욕심이 많다. 특히 사극에서는 말을 잘 타야 훌륭한 액션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과 연습을 많이 해왔다. 박윤강이 말과 함께 하는 액션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해 승마 액션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조선총잡이' 3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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