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탈을 쓰고 합동공연을 하는 '지현우'와 '정은지' ⓒ KBS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이 정은지 흑기사에 등극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4회에서는 최춘희(정은지 분)가 샤인스타에 입성했으나 낙하산이라는 오해를 받고 왕따를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습생 맏언니 격인 필녀(신보라)는 춘희의 옷에 일부러 라면을 쏟고, 방송실에 가둬 버리는 등 텃새를 부렸다. 그 뿐만이 아니라 춘희에게 설사약을 탄 술을 먹이려고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때마다 조근우(신성록)가 나타나 흑기사처럼 춘희를 도와주었다. 특히, 방송의 말미에서는 술에 취한 춘희를 집까지 데려다 주며 "춘희씨 내 타입 아닌데 자꾸 도와주게 된다"고 고백하기도. 이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 형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조근우는 사람들이 최춘희의 실력을 인정할 수 있도록 미션을 내렸다. 춘희에게 재래시장에서 1000곡의 신청곡을 받아 오라고 지시한 것. 처음에는 험난했으나 결국 장준현(지현우)의 도움으로 춘희는 테스트에 무사히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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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