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이런 경기가 쌓이면 강팀이 되리라 생각한다."
LG가 연장 접전 끝에 1승을 더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연장 11회 2사 3루 상황에서 오지환이 우전 적시타로 경기를 끝냈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어렵고 답답한 경기였다"며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집념이 멋진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런 경기가 쌓여서 강팀이 되리라 생각한다. 끝까지 성원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9위 한화와의 승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LG는 2일 같은 곳에서 한화와 시즌 11차전을 벌인다. LG 선발은 코리 리오단, 한화 선발은 라이언 타투스코다. LG가 6월 평균자책점 1.88로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리오단을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확보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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