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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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3루타' 서건창 "개인 타이틀 욕심 없다"

기사입력 2014.07.01 22:16

나유리 기자
서건창 ⓒ 목동 권혁재 기자
서건창 ⓒ 목동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를 더 잘하는게 남은 시즌 목표다."

넥센 히어로즈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에서 12-7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6-6 동점 상황이던 7회말 서건창의 1타점 적시 3루타가 승리를 불렀다.

경기후 서건창은 "열심히 뛰니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타석에서 상대 수비들이 평소보다 앞으로 많이 나오다보니 장타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결승타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겨울에 웨이트트레이닝을 열심히 했고, 지금도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히 웨이트를 하니까 좋은 타구가 나온다"며 "현재로서는 개인적인 타이틀 욕심은 전혀 없고,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를 더 잘하는 것이 남은 시즌의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넥센은 2일 선발로 문성현을, 롯데는 옥스프링을 예고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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