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알티도어 ⓒ FIFA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미국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가 벨기에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알티도어가 이끄는 미국은 2일(한국시간) 오전5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노바 경기장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1일 미국 현지 언론 'CBS 스포츠'에 따르면 알티도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16강전에 나설 준비가 끝났다. 나는 자신감에 차 있다"는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직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에게 들은 것은 없다. 하지만 알티도어의 강한 부상회복 의지가 짧은 시간 내에 변화를 만들어 낸 것 같다"며 "미국의 공격이 정체된 상황에서 그의 복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열린 가나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알티도어는 이후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가벼운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이번 경기에서 알티도어와 클린트 뎀프시를 동시에 가동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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