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오취리.권태완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샘 오취리가 제 2의 샘 해밍턴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샘 오취리는 7월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JTBC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제작발표회에서 샘 해밍턴과의 차이점에 대해 "내가 더 젊고 운동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나는 젊은 스타일로 생각하는데 샘 해밍턴은 아저씨 스타일이다"고 거침없이 발언해 주위를 웃겼다.
그는 "샘 해밍턴 형이 조언을 많이 해준다. 같이 일하면서 방송 분량을 뽑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해준다. 샘 해밍턴 형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제 2의 샘 해밍턴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등 세 명의 MC가 한국에 살고 있는 다국적 젊은이 11명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무릎팍도사’ ‘김국진의 현장 박치기’를 만든 임정아 PD가 연출을 맡았다. 외국인 패널로는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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