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강동원이 악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 네이버 무비토크 캡처
▲ '군도' 강동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군도' 배우 강동원이 김성균을 보고 본인이 정말 나쁜놈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30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라이브 무비토크가 중계됐다.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 무비토크에는 윤종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강동원, 마동석, 조진웅, 윤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내가 나쁜놈이라고 느꼈다. 그 정도 일줄은 생각 못했다. 내 눈으로 봤을 때 이건 심하다 싶었다"고 자신이 맡은 조윤 역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윤이 정말 나쁜 놈이더라. 특히 김성균을 보면 내가 정말 나쁜놈라는 걸 느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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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