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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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그랑프리 2개 대회 출전…김연아 이후 최초

기사입력 2014.06.30 20:42 / 기사수정 2014.06.30 20:42

조영준 기자
박소연이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박소연이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박소연(17, 신목고)이 '피겨 여왕' 김연아(24) 이후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 배정을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0일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할 한국 선수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박소연을 비롯해 김해진(17, 과천고) 그리고 남자 싱글의 김진서(18, 갑천고)가 포함되어 있다.

총 6개의 시리즈대회와 1개의 파이널 대회로 이뤄진 시니어그랑프리 시리즈는 전년도 세계 선수권대회 참가 성적과 시즌 최고점 등을 계산해 각 선수별로 대회가 배정된다.

박소연은 김연아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시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서 초청을 받았다. 박소연은 오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1차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오는 11월11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로스텔레콤컵에 출전한다.

박소연은 지난 3월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9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포스트 김연아'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그는 올 시즌 2번의 그랑프리에 출전해 완벽한 연기에 도전한다.

김해진은 2차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한다. 김진서는 6차 일본 NHK트로피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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