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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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시민들 앞에서 '행복해요'

기사입력 2014.06.30 15:32

정희서 기자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 웨이보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 웨이보


▲ 채림 가오쯔치 프러포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화권 배우 가오쯔치가 연인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한 현장이 공개됐다.

爱奇艺(iQiyi))娱乐는 30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가오쯔치-채림 커플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채림은 가오쯔치의 프러포즈를 받은 뒤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두 사람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감을 표출했다.

앞서 가오쯔치는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채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가오쯔치는 친구인 황잉, 인시수이 등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신승훈의 'I Beileve'를 한국어로 불러주며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가오쯔치는 노래가 끝난 후 무릎을 꿇고 꽃다발과 함께 반지를 보이며 청혼했고, 채림은 환한 미소와키스로 화답했다.

한편 채림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채림과 가오쯔치가 최근 상견례를 가졌으며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현재 양가에서 결혼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李家大院)'에서 처음 만나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뒤 서로 호감을 가져 6~7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새 드라마 '시아전기'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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