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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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1차 예고영상, 남우현·김새론 '풋풋한 연인 느낌'

기사입력 2014.06.30 15:01 / 기사수정 2014.06.30 15:02

'하이스쿨:러브온'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는 1차 예고를 공개했다. ⓒ KBS
'하이스쿨:러브온'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는 1차 예고를 공개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는 1차 예고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 '하이스쿨' 측은 아련한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예고편은 신우현(남우현 분)과 천사 이슬비(김새론 )의 아련한 첫사랑의 감정을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촉촉하게 내리는 비와 풋내 나는 첫사랑의 싱그러움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힌다.

영상의 첫 머리에는 "한 천사 같은, 아니 한 천사가 있었습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아쉬움과 그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남우현이 등장한다.

곧이어 "인간들은 이별할 줄 알면서 왜 사랑하고, 죽을 줄 알면서 왜 사는 건지"라고 묻는, 인간 세상에 호기심 많은 천사 이슬비의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내리는 비 속에서 "왜 몰랐을까요? 지금 그녀를 잡지 않으면 영원한 그리움으로 남을 거라는 걸"이라 되새기는 우현의 모습이 교차돼 나타나고, "어떤 게 아프고 어떤 게 기쁜 건지, 사랑한다는 느낌은 어떨지", "설마, 너!"라고 말하며,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보고 있는 슬비의 모습이 비춰진다.

비를 매개로 사랑의 감정에 눈 떠가는 우현과 슬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자극하며 한 여름 우리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줄 시원한 단비 같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인다.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돼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 드라마다. 다음달 11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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