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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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쯔치, 채림에 감동 프러포즈..과거 다정샷 화제

기사입력 2014.06.30 10:38 / 기사수정 2014.06.30 10:38

채림이 연인 가오쯔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 채림 트위터, 가오쯔치 트위터
채림이 연인 가오쯔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 채림 트위터, 가오쯔치 트위터


▲ 가오쯔치 채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채림이 중화권 배우 가오쯔치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오쯔치는 29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채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가오쯔치는 친구인 황잉, 인시수이 등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신승훈의 'I Beileve'를 한국어로 불러주며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가오쯔치는 노래가 끝난 후 무릎을 꿇고 꽃다발과 함께 반지를 보이며 청혼했고, 채림은 환한 미소와키스로 화답했다.

가오쯔치의 프러포즈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채림과 가오쯔치는 환하게 웃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채림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7일 엑스포츠뉴스에 "채림과 가오쯔치가 최근 상견례를 가졌으며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며 "현재 양가에서 결혼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李家大院)'에서 처음 만나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뒤 서로 호감을 가져 6~7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새 드라마 '시아전기'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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