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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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마지막회 시청률 19%…유종의 미 거뒀다

기사입력 2014.06.30 07:22 / 기사수정 2014.06.30 07:3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이 마지막회 시청률 1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정도전' 마지막회는 19.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6.6%)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정도전'의 자체 최고시청률은 지난달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19.8%다.

이날 방송된 '정도전' 50회에서는 정도전(조재현 분)이 이방원(안재모)의 손에 죽음을 맞았다. 정도전은 "이 땅의 백성이 살아있는 한, 민본의 대업은 계속 될 것이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정도전'은 지난 1월 4일 2014년 KBS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 드라마이자 5개월 만에 부활한 정통사극이었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호텔킹'은 9.9%, SBS '끝없는 사랑'은 8.3%를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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