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이 붕괴됐다. ⓒ YTN 방송화면
▲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현대백화점에서 천장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에서 안경점 위쪽 천장 석고보드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고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부상자가 더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사고가 날은 공교롭게도 19년 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된 벌어진 날이기도 해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1995년 6월 29일에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풍백화점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이라는 엄청난 인명피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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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