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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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주지훈, 정답 술술 맞추며 최종 우승 '퀴즈 천재 등극'

기사입력 2014.06.29 19:49 / 기사수정 2014.06.29 19:49

임수진 기자
'런닝맨' 주지훈이 뛰어난 퀴즈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주지훈이 뛰어난 퀴즈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주지훈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주지훈이 퀴즈 천재로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주지훈, 지성, 손나은, 윤보미, 파이앙, 샘 오취리, 차유람, 백성현, 허경환이 출연해 최강의 퀴즈왕을 선발하는 '퀴즈왕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션을 마친 멤버들은 최종 장소로 모여 대결을 시작했다. 공격권을 가진 팀이 문제를 고르고 문제를 맞추지 못했을 것 같은 다른 팀원을 골라 서바이벌 퀴즈를 펼쳤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김종국과 지석진, 그리고 주지훈만이 남았다. 임금의 용변을 이르는 말인 매화를 맞추지 못한 김종국이 탈락하고 지석진과 주지훈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홍일점에서 칭하는 꽃을 맞추는 문제에서 지석진은 국화를, 주지훈은 석류꽃을 써 답이 갈렸고 주지훈이 최종 승자가 되었다.

지석진 팀은 차유람이 선전했지만 막판에 역전을 당해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물벼락을 맞지 않고 집에 가길 바랐던 지석진은 "왜 순서가 나까지 오게 하냐"고 울컥했고 유재석은 "예선보다 재미없는 결승이었다. 차라리 차유람 선수를 마지막에 뒀으면"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주지훈은 퀴즈 천재에 등극해 지성, 광수와 함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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