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이 무너져 백화점 직원 등 3명이 다쳤다.ⓒYTN 방송화면 캡처
▲현대백화점 천호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정이 붕괴돼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안경점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백화점 천호점으로 쇼핑을 나왔던 고객들도 대거 밖으로 대피했다.
현재 경찰 및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번 증축공사는 2016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증축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 건물(지하 7층, 지상 14층, 연면적 7만4000㎡)에 지하 5층, 지상 7층, 연면적 2만5000㎡이 늘어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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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