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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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시절' 1년 후, 결혼식 주인공 이서진·김희선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4.06.28 20:21 / 기사수정 2014.06.28 20:24

'참좋은시절'의 이서진과 김희선이 결혼했다. ⓒ KBS 방송화면
'참좋은시절'의 이서진과 김희선이 결혼했다. ⓒ KBS 방송화면


▲ 참좋은시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참좋은시절' 이서진이 결혼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김희선을 위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 37회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년 후 강동석네 식구들이 결혼식을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희(택연)는 캠코더를 들고 다니며 영상을 찍었고, 식구들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이들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강동탁(류승수)과 차해주(진경)는 신부대기실에서 자신들의 아이를 보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그렸다. 강동탁은 차해원을 찾는 강동석에게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까 심란한갑지. 어렵게 한 결혼이라 더 그럴 거야. 혜주도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결혼식의 주인공은 강동석과 차해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동석은 차해원을 찾아 "신부가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 그렇게 심란해"라고 물었고, 차해원은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도 잘 모르겠고 내가 이래 행복해도 되나 무섭기도 하고, 진짜 미친 것 같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강동석은 "내가 좋은 남편이 되겠다는 약속은 못하겠지만 네가 필요로 할 때 꼭 옆에 있을게. 고마워. 나하고 결혼해줘서"라고 약속했다.

이후 강동석과 차해원은 나란히 결혼식장에 입장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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