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조성모가 열창을 했다. ⓒ KBS 2TV 방송화면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조성모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조성모는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작곡가 故 박시춘 특집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조성모는 '비 내리는 고모령'을 선곡해 "우리나라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노래 같다. 내 큰아버지도 납북 당하셨다"며 진중한 자세로 무대에 올랐다.
조성모는 특유의 미성으로 노래를 불렀다. 애절하면서 호소력 짙은 그의 무대는 관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긴 여운이 남는 무대였다.
이후 조성모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02점을 받아 적우의 2연승을 제지하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조성모,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정인, 거미, 적우, 써니힐, 2AM 창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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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