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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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SBS '청담동 스캔들'로 첫 연기 도전

기사입력 2014.06.27 16:05

정희서 기자
김성경이 SBS '청담동 스캔들'에 캐스팅 됐다. ⓒ SBS
김성경이 SBS '청담동 스캔들'에 캐스팅 됐다. ⓒ SBS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김성경이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을 통해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SBS 측은 27일 "김성경이 '청담동 스캔들'에서  주인공 최정윤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닥터윤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7월부터 방송되는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 그리고 상류사회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스캔들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다. 김지은 작가가 극본을, 그리고 SBS의 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성경은 SBS 공채 3기 아나운서출신으로, 그동안 'SBS 8시 뉴스(주말)', SBS '생활경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 인사이드'를 거쳐 현재 지상파 뿐만아니라 케이블, 종편방송에서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SBS 한 관계자는 "김성경씨가 '청담동 스캔들'의 닥터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대본에 몰두중"이라며 "아나운서 출신답게 안정된 보이스와 신뢰감 주는 외모로 매일아침 시청자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최정윤, 강성민, 임성언, 이중문, 유지인, 임하룡 등이 출연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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