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피를로 (C)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이탈리아의 중원 사령관 안드레아 피를로가 은퇴를 번복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피를로가 이끄는 이탈리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승2패로 2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모든 경기를 마치고 26일(한국시간) 자국으로 복귀했다.
26일 싱가포르판 'Goal.com'에 따르면 "피를로는 대회전 "월드컵이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공헌한 바 있어 은퇴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 축구 연맹은 적극적으로 피를로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에 피를로도 "새 대표팀 감독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이탈리아를 위해 남겠다"고 답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번 대회 부진으로 물러나면서 새로운 감독 물색에 나섰다. 새 감독의 부임 된 후에나 피를로의 정확한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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