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가 빽여사 사건 동영상을 입수했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포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고아라가 목격자의 마음을 돌렸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포위' 14회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이 빽여사 사건의 증인을 찾아갔다.
이날 어수선은 자신을 문전박대하는 목격자에게 "정말 고맙다. 정말 귀찮게 해 드리고 싶지 않은데 진경씨 아니면 내가 부탁할 곳이 없다"라고 사정했다.
이어 그녀는 "정말 면목없고 죄송하지만 한 번만 용기 내주면 안 되냐. 빽여사에게 맞은 분이 바로 우리 엄마다. 진경씨 아니었으면 우리 엄마가 무슨 일 당했는지도 모르고 넘어갈 뻔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자 목격자는 밖으로 나와 "공항가게 서울까지 좀 태워다 달라, 차비로 이거 드리겠다. 동영상 사이트 아이디랑 비번이다. 거기 보면 비공개로 풀 영상이 올라와 있을 거다. 물론 합의서 쓰는 장면부터 다 써 있다. 그 여자한테 받은 돈 좀 전에 모두 인터넷뱅킹으로 송금했다"라고 동영상 증거를 어수선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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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